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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업무 및 조직혁신 TF'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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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조직문화 쇄신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운영, 가동한다.
유영민 미래부 장관이 취임사를 통해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한다"며 조식 혁신을 강조한 지 6일 만이다.
17일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유영민)는 '업무혁신 TF'와 '조직혁신 TF'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을 저해하는 업무를 개선, 과학기술혁신 컨트롤타워 및 4차 산업혁명 주무부처에 걸맞은 조직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업무혁신 TF는 이성봉 업무혁신 TF팀장(정책기획관 주재)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다. 지난 14일 1차 회의를 통해 ▲습관적 자료 및 대면보고 요구 ▲회의·보고서 양식의 일원화 ▲보고 경로 단축 등의 업무혁신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 내달 달 말까지 주 1회 TF 회의를 열고, 의견 수렴 및 보완을 거쳐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더해 조직혁신 TF(주니어보드 회의체)는 유영민 미래부 장관을 포함해 과장급 이하 실무진 15명으로 구성됐다. 유영민 장관이 직접 주재할 예정으로, 17일 1기 출범식 및 관련 간담회도 갖는다.
구성원의 참여 유도, 참신한 혁신 방안의 지속적인 발굴을 위해 2개월 단위로 구성원을 교체할 계획으로 ▲직원의 업무역량 향상 ▲국민·현장의 소통 강화 ▲가정과 일의 양립 ▲공직가치 확립 등을 조직혁신의 목표로 설정했다.
미래부는 "국민·언론 등 다양한 관계자와의 공유 및 피드백을 통해 양방향 소통창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출처 : 아이뉴스24 ( http://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100&g_serial=103596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