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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어도비 컬러로 더욱 완벽해진 색상 편집
본문
색상은 미술과 디자인 분야의 가장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입니다. 색상으로 감정 상태를 전달하고 반응을 유발하거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의 작업에서 색상을 선택하는 일은 거의 모든 크리에이티브 여정의 첫 단계입니다.
많은 아티스트에게 색상은 창작 프로세스에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하나의 색상이 주를 이루는 작품으로 잘 알려진 두 가지 색상 테마는 피카소의 청색 시대와 장밋빛 시대입니다. 청색 시대는 차갑고 침울한 색조가 지배적이며 묘사된 인물들은 고뇌에 차 있습니다. 초상화 속 인물은 웅크린 자세로 팔짱을 끼고 어깨를 늘어뜨린 모습이며, 감상하는 우리는 이를 통해 피카소의 우울한 감정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밋빛 시대로 접어들면서 인물들의 표정은 누그러지고 자세는 느긋하며, 개방적이고, 사랑의 감정도 포착됩니다. 색상 역시 따뜻한 코럴(산호색), 핑크로 칠해져 있고 누드도 있습니다. 이처럼 피카소는 인물 외에 색상으로 스토리를 전달하기도 하고 또한 서로 다른 색조를 사용하여 화폭에 내면의 감정 상태를 담아냈습니다.
왼쪽: 팔짱을 끼고 있는 여인(Femme aux Bras Croisés), 1901-02년, 피카소. 오른쪽: 원숭이와 곡예사 가족(Famille au Singe), 1905년, 피카소 예테보리, 예테보리 미술관
크리에이터는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 시작 색상을 선택합니다. 누구는 특정 색조로 시작하는가 하면 다른 크리에이터는 업계 유행이나 작품을 주목하거나, 또는 하나의 가이드로서 사진을 사용하는 등 시각적인 색상 여정을 시작합니다. 어도비 컬러를 사용하면 어떤 색상을 선택하든지 일관된 색상 팔레트를 보다 손쉽게 찾고 만들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렌 사우어(Wren Sauer)
어도비 컬러는 아티스트가 색상 테마와 영감을 만들고 공유하는 크리에이티브 커뮤니티입니다. 색상 테마는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라이브러리 또는 어도비 컬러 서비스를 통해 어도비 데스크톱 및 모바일 앱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크리에이티브 워크플로우에서 매끄럽게 연동됩니다. 최신 릴리스에 제공되는 이러한 기능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조하십시오.
탐색
이제 탐색 페이지를 통해 어도비 컬러 커뮤니티는 물론 어도비 스톡(Adobe Stock), 비핸스(Behance) 등 다양한 콘텐츠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엄선된 과정을 거처 제공되는 피드를 스크롤하여 영감을 주는 작품을 검색하거나 소스별로 필터링하여 커뮤니티를 개별적으로 검색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 컬러를 사용하면 어도비 스톡에서 라이선스가 필요한 이미지를 보다 간편하게 확인하거나 비핸스에서 마음에 드는 아티스트를 팔로우하고 이 아티스트의 작품이나 전체 프로젝트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이름을 선택하기만 하면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고, 아티스트의 이름을 클릭하면 어도비 스톡 또는 비핸스 프로필을 볼 수 있습니다.
어도비 컬러는 상황에 맞는 검색을 지원하므로 향상된 검색 경험으로 원하는 색상 유형을 정확히 찾아낼 수 있습니다. 어도비 센세이의 인공 지능(AI)과 머신 러닝의 기술은 색상뿐만 아니라 “우울” “행복” “평화로움” 등 상황에 맞는 검색어를 기반으로 유의미한 태그를 제시합니다.
한 번의 클릭으로 내 라이브러리에 테마를 추가할 수 있고, 이렇게 추가한 테마는 데스크톱 앱과 모바일 앱에서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를 통해 즉시 동기화됩니다. 또한 이러한 테마를 ASE 견본 파일로 다운로드해 어도비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UX 디자이너의 경우 CSS와 XML 등 다양한 웹 개발 포맷으로 복사하거나 견본을 클릭하여 HEX 값을 클립보드에 복사할 수 있습니다.
트렌드
트렌드는 다른 동료 아티스트가 색상을 어떻게 다루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 마련된 페이지로,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및 패션과 같이 다양한 디자인 주제로 구성된 아트웍 갤러리를 제공합니다. 어도비 스톡과 비핸스 팀이 선별하여 제공하는 갤러리를 통해 동료 크리에이터가 사용하는 최신 색상 팔레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건축물, 게임 디자인 또는 자연에서 추출한 색상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정취나 여행 중 발견한 감각적인 색상도 내 팔레트에 추가할 수 있습니다. 어도비는 사용자가 어떤 트렌드를 좋아하는지, #AdobeColorTrends를 사용해 소셜 미디어에서 트렌드 팔레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어도비 컬러와 관련된 소중한 의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팬톤
인쇄 전문 크리에이터, 서피스 디자이너 및 스팟 컬러리스트는 팬톤(Pantone) 색상 워크플로우에 매우 만족하게 될 것입니다. 팬톤은 브랜드와 제조업체의 모든 워크플로우 단계마다 색상과 관련된 민감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공통의 색상 언어를 제공합니다. 전 세계 1,000만 명 이상의 디자이너와 제작 업계가 팬톤 제품과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상 단계부터 구현 단계에 이르기까지 색상을 정의, 소통 및 제어하고 있으며, 고급 X-라이트(X-Rite) 기술을 활용해 그래픽, 패션 및 제품 디자인의 다양한 재질 및 마감재 전반에서 일관된 색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팬톤 버전으로 색상 테마를 손쉽게 전환한 다음 어도비 제품에서도 팬톤 색상을 이용해 신속하면서도 손쉽게 스팟 색상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안드레이 수카체프(Andrei Sukhachev)
모든 테마에서 “Pantone 매치”를 선택하면 색상을 팬톤 색상 테마로 전환할 수 있으며, 각자의 책을 선택한 다음 팬톤 색조와 일치시켜 인쇄 팔레트를 만들 수 있습니다. 공동 작업자와 공유하려면 어도비 ASE 파일 또는 팬톤 견본 이미지를 다운로드하면 됩니다. 어도비 ASE 파일을 호환 가능한 어도비 애플리케이션 아이콘에 놓으면 팬톤 테마가 해당 앱의 견본 패널에 즉시 추가됩니다.
생성
색상 팔레트 생성 워크플로우가 사용자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고 있는 어도비는 사용자에게 친숙한 툴은 모두 그대로 유지하되 룩을 한층 새롭게 단장했습니다. 색상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깔끔한 흰색 작업 영역에서 색상을 선택하거나 어두운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기본 색상을 설정하여 색상 하모니 규칙을 적용하고 색상 휠에서 해당 색상을 드래그해 실제 적용되는 색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는 “사용자 정의”를 선택해 견본 색상을 하나씩 설정할 수 있습니다.
영감을 주는 심쿵한 이미지가 있나요? “이미지에서 추출’ 워크플로우로 해당 이미지를 가져다 놓으면 색상 팔레트가 생성됩니다. 색상의 채도, 각 견본에 포함된 검정의 양에 따라 구분된 여러 색상 무드에서 선택하거나 또는 원하는 색상 버블을 드래그하여 이미지의 색조를 수동으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런 다음 다시 기본 색상 휠로 돌아가 팔레트 색상을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컬러 커뮤니티
대화에 참여해 주십시오. 어도비 컬러의 보다 발전된 내일을 함께 맞이하실 분은 이 기본 메뉴에 있는 피드백 아이콘을 눌러 기능 요청이나 피드백을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AdobeColor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소셜 미디어에서 어도비 팀을 팔로우하거나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의 트위터(Twitter), 페이스북(Facebook) 및 인스타그램(Instagram) 계정에서 문의할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어도비 스톡/시브스톡(sibstock)
출처 : 어도비블로그(https://blogs.adobe.com/creativedialogue/design-ko/kr-perfect-your-palette-with-the-new-adobe-color/)